금일주요뉴스 3

뉴욕증시, 1월 물가지표 쇼크에 하락 MS 2% 다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5% 하락한 3만8272.75에 거래를 마쳤고요. S&P500지수는 1.37% 하락한 4953.1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80% 내린 1만5655.60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인플레이션이 예상만큼 빠르게 내려가고 있지 않다는 우려를 키웠습니다. 이에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약화되며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 출회됐고 증시 전반에 광범위한 매도 압력을 넣었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보다 0.3% 올랐습니다. 이는 직전 달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예상치인 0.2% 상승보다 높은 것입니다. 종목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씨티그룹 등이 2% 넘게 하락..

"美 인플레 빨리 사라지지는 않을것이다" 월가황제 경고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 ​ 월가 황제 JP모건 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생각처럼 빨리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낙관론이 퍼진 시장에 경고장을 날렸다. ​ 다이먼 회장은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이날 나온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해 "단기적 수치로 과민반응"하지 말라고 충고하며 이 같이 말했다. ​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인상을 당분간 중단하는 것이 옳지만 "조금 더 해야할 수도 있다"고 그는 예상했다. ​ 다이먼의 발언은 10월 CPI 상승률이 예상보다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된 이후 나온 것이다. ​ 연준의 강한 긴축 속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점차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자 시장은 연준이 긴축 사이클을..

[이지스퀘어/EZ스퀘어] 예측보다 대응이 중요한 때..삼성전자 주목

​ ◇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설을 소화하며 상승했습니다. ​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73% 오른 3만4346.90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 S&P 500수는 전장보다 0.67% 상승한 4405.71로,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0.94% 뛴 1만3590.6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 파월 의장은 이날 잭슨홀에서 가진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면서, 필요하다면 금리를 추가로 올릴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는데요. ​ 그러나 예상보다 덜 매파적이라는 평가에 주가는 장중 상승 반전했습니다. ​ 이날 발표된 소비자신뢰지수는 전보다 부진했으나 단기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반등했습니다. ​ 미시간대에 따르면 8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