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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애플,아마존 등 실적 발표 기대감에 상승 나스닥 1.3%↑

뉴욕증시가 애플과 아마존 , 페북의 모회사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일제히 상승했다. 1일(이하 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9.54포인트(0.97%) 상승한 3만8519.84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60.54포인트(1.25%) 높아진 4906.19에 거래를 종료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97.63포인트(1.30%) 오른 1만5361.64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 마감 후 미국의 7대 기술기업 '매그니피션트 세븐' 중 애플, 아마존 , 메타 플랫폼스가 실적을 발표한다. 애플은 시가총액 2위, 아마존은 시총 4위, 메타는 시총 6위 기업이다. 지난달 30일 실적을 발표했던 또 다른 매그니패션트 세븐 기업인 마이크로소..

파월 3월 금리 힌트 줄까 새해 첫 FOMC에 시선 집중

오는 30~31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새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린다. 시장에서는 조기 금리 인하 여부를 두고 파월 의장의 입에 주목하고 있다. 연준은 지난해 7월 기준금리를 연 5.25~5.50%까지 끌어올린 이후, 지난해 9월과 11월, 12월까지 동결 추세를 이어왔다. 이번 FOMC에서도 사실상 연준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서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96.9%까지 점치고 있다. 주목할 점은 파월 의장의 조기 금리 인하 시사 여부다. 시장에서는 최근 미국의 물가가 안정화되는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12월 FOMC에서 파월 의장이 "연준 위원들과 금리 인하 시기를 논의하기 시작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