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8

[뉴욕증시] AI 관련 기술주 강세에 상승… 나스닥 0.82%↑

미국뉴욕 증시가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반등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는 지난 15일 대비 75.66 포인트, 0.20% 올라간 3만8790.43으로 장을 마감했다. 3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이다. S&P 500 지수는 주말보다 32.33 포인트, 0.63% 상승한 5149.42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주말에 비해 130.27 포인트, 0.82% 오른 1만6103.45로 장을 마쳤다.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엔비디아가 목표주가 인상으로 0.70%, 아이폰에 구글의 생성AI 제미니를 탑재한다는 소식이 들린 스마트폰주 애플이 0.64%, 마이크로소프트0.22%, 인텔 0.16% 올랐다. 고객정보 관리주 세일즈포스는 2.1..

[개장]뉴욕증시 1월 CPI 쇼크 데자뷰 우려에 하락 알파벳 1.9하락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0.06% 내린 3만8949.02에 거래를 마쳤고요. S&P500지수는 0.17% 밀린 5069.7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55% 하락한 1만5947.7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연준이 정책 판단의 근거로 삼는 1월 PCE 물가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입니다. 직전 발표인 12월 PCE 지수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습니다. 이는 연준의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를 약간 웃돈 수치입니다. 이날 발표한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두 번째 수정치는 3.2%로 집계돼 지난달 공개한 추정치보다 0.1%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지난달 중순 예상치를 웃돈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

[뉴욕증시] FOMC 의사록·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혼조세 마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과 S&P 500은 반등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종합지수은 막판 추격에도 초반에 벌어진 낙폭을 모두 따라잡는데 실패하며 나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정규 시장에서 2.85% 하락했던 엔비디아는 장 마감 후 또 다시 사상최대 실적을 공개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는 주가가 6.7% 급등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붐에 힘입어 매출과 순익이 전년 대비 각각 265%, 769% 폭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엔비디아 주가는 실적 발표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5거래일 연속 주가가 7.83%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였다. 이날 공개된 올해 1월 FOMC 회의록에서 연방준비제도(Fed) 당국자들은 조기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회의록은 "대부분의 참가자..

이번 주 주목해야 할 주요 이슈 5가지

1. 연준 FOMC 회의록 이번 주 가장 주목되는 경제 캘린더 일정은 바로 1월 연준 FOMC 회의록이다. 연준 위원들은 지난 1월 30일~31일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했으며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비롯한 일부 연준 위원들인 인플레이션에 연준 목표치 2%로 하락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시장은 최근 고용, GDP 및 인플레이션 데이터 강세 이후 금리인하 베팅을 줄인 이후 6월부터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투자자들은 이번 주에 애틀랜타 연은 총재,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의 발언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기존 주택판매 및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발표될 예정이다. 2. 엔비디아 실적 엔비디아는 수요일(21일) 폐장 후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

뉴욕증시, 1월 물가지표 쇼크에 하락 MS 2% 다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5% 하락한 3만8272.75에 거래를 마쳤고요. S&P500지수는 1.37% 하락한 4953.1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80% 내린 1만5655.60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인플레이션이 예상만큼 빠르게 내려가고 있지 않다는 우려를 키웠습니다. 이에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약화되며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 출회됐고 증시 전반에 광범위한 매도 압력을 넣었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보다 0.3% 올랐습니다. 이는 직전 달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예상치인 0.2% 상승보다 높은 것입니다. 종목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씨티그룹 등이 2% 넘게 하락..

이번 주 주목해야 할 주요 이슈 5가지

미국 경제지표 인플레이션 둔화로 연준이 올해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일부 위원들은 금리인하 베팅에 반발했다. 목요일에 발표될 미국의 주요 경제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데이터를 통해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2월 PCE는 전년 대비 2.6% 상승, 전월 대비 처음으로 하락했었다. 또한 수요일에는 4분기 미국 GDP가 발표될 예정이다. 3분기의 4.9% 성장에 이어 2.0%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 위원들은 1월 30~31일 예정된 FOMC를 앞두고 대외 메시지를 삼가는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한다. 열기 오르는 어닝시즌 이번 주 화요일에는 넷플릭스, 수요일에는 테슬라와 3M과 인텔등 일부 대기업들이 실적을 발..

이번주 주목해야할 주요 뉴스 5가지 !

미국 추수감사절 휴일로 짧아진 이번 주에 투자자들이 연준의 최근 FOMC 회의록을 통해 금리 경로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소매업체들은 다가오는 연말 홀리데이 쇼핑 시즌에 또 한 번의 호황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이번 어닝 시즌에 주요 대형주 7개 중 마지막으로 실적을 발표하며, 유가 변동성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주 주요 이슈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준 FOMC 회의록 연준은 이번 주 화요일(21일)에 11월 FOMC회의록을 공개할 예정이다. 평소에는 수요일에 공개하지만 이번 주에는 추수감사절 휴일로 인해 하루 앞당겨졌다. 최근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있다는 징후가 나타나면서 연준의 금리인상 종료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투자자들은 FOMC 회의록을 통해 ..

"美 인플레 빨리 사라지지는 않을것이다" 월가황제 경고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 ​ 월가 황제 JP모건 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생각처럼 빨리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낙관론이 퍼진 시장에 경고장을 날렸다. ​ 다이먼 회장은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이날 나온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해 "단기적 수치로 과민반응"하지 말라고 충고하며 이 같이 말했다. ​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인상을 당분간 중단하는 것이 옳지만 "조금 더 해야할 수도 있다"고 그는 예상했다. ​ 다이먼의 발언은 10월 CPI 상승률이 예상보다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된 이후 나온 것이다. ​ 연준의 강한 긴축 속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점차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자 시장은 연준이 긴축 사이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