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다우 지수 : +0.12% 나스닥 지수 : -1.23%
미국 시장은 하락 마감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기대 인플레 상승, 이스라엘 전쟁 지속 등으로 혼조세 마감
지정학적 사건과 연준발 매크로 불안은 이어지겠으나, 실적이 이를 상쇄해나갈 수 있을 것
유가 상승 여파 등으로 9월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증시에서는 에너지 인플레이션 민감도가 높아지고 있는 모습
그 가운데 이스라엘의 가자시티를 향한 지상군 투입 임박 소식이 중동 전쟁 확대 불안을 자극했다는 점이 이날 증시 하방 압력을 만들어낸 요인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판단
당분간 증시 중심에는 이스라엘 전쟁 관련 뉴스플로우가 자리 잡고 있을 전망
지정학적 사건 특성 상 사태 전개를 예단하기 어려운 만큼 시나리오별로 접근하는 것은 타당
현 시점에서는 “이란, 사우디, 미국 등 주변 핵심국 개입 없이 양국간 전쟁으로 국한 + 직전 고점(94불) 수준까지만 상방 되돌림이 발생하는 국제 유가 흐름”을 베이스 시나리오로 놓고서 주중 증시 대응에 나서는 것이 적절
최근 연준 위원들 역시 언급했듯 시장금리 상승세가 긴축 효과를 불러온다는 관점에서 증시에는 긴축적인 환경이 완화된 상황
금번 CPI 영향은 중립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1월 1일 FOMC 까지 무난하게 실적 장세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
일반적으로, 세계증시간 동조화 추세에 따라 시장간 상관성은 항상 존재하며, 뉴욕증시의 등락 및 관련 재료등에 따른 국내증시의 민감도는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특히, 반도체를 포함한 주요 IT 기술주 및 자동차 등 주 수출주들은 뉴욕발 이슈에 따른 연동성이 매우 높음
국내 증시
전일 코스피 지수 : 1.98% 전일 코스닥 지수 : 1.92%+
국내 시장은 상승 마감
이번주에는 테슬라, 넷플릭스 등 미국 주요 성장주들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
위 실적은 국내 성장주들 주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에, 국내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판단 그 중 테슬라의 실적이 상대적으로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을 전망
지난 금요일(13일) 장 마감 후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에코프로그룹 포함 전반적인 이차전지주들의 주가와 수급 방향성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재료가 될 수 있기 때문
결론적으로 지정학 및 매크로 불확실성이 상존하겠지만 증시에서는 이를 기반영해가면서 개별 실적에 따라 주중 업종별 차별화된 장세를 이어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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