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
다우 지수 : +0.82% 나스닥 지수 : +0.59%
뉴욕증시는 12월 첫 거래일을 맞이한 가운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발언이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파월 Fed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이 호재로 작용. 파월 의장은 이날 애틀란타의 스펠만 대학에서 열린 헬렌 게일 총장과의 대담에서 "충분히 제약적인 기조를 달성했다고 자신 있게 결론짓기에는 너무 이르며, 혹은 정책이 언제 완화될지에 대해 전망하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언급
다만, "정책을 더욱 긴축적으로 바꾸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된다면 그렇게 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언급하는 등 추가 긴축 가능성도 열어뒀음. 파월 의장이 시장에 반영된 금리 인하 기대를 늦추기 위해 균형을 맞추는 발언을 내놨지만, 시장에서는 오히려 이를 완화적으로 해석하는 모습
월 의장의 발언 이후 내년 3월에 첫 금리를 인하 가능성은 60% 이상으로 높아졌으며, 내년 최대 1.2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반영하기 시작했음. 이에 美 국채금리는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내년 3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36.3%,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2.7%로 반영됐음. 내년 5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90%,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7%를 나타냄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이날 인플레이션이 3%를 웃도는 수준에서 굳어질 것이라는 우려는 근거가 없다며, 인플레이션이 예상해온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음. 굴스비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3%에서 정체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가 여전히 2%에 도달하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음
주요 경제지표는 대체로 부진한 모습. 전미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한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7로 전월과 같은 수준으로 집계됐음.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47.7을 밑도는 수치로, 13개월 연속 50을 밑돌아 위축세를 이어가고 있음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이 집계하는 국내총생산(GDP) 나우 모델에 따르면, 올해 4분기 미국의 GDP 성장률은 연율 1.2%로 크게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음. 앞서 미국의 3분기 GDP 성장률은 5.2%로 잠정 집계된 바 있음. 한편, 美 상무부가 발표한 10월 건설지출은 계정 조정 기준 전월대비 0.6% 증가한 연율 2조271억 달러를 기록해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음
[증시 전체적 분위기 요약]
- 제롬파월의장 완화발언
증시 긍정적 해석
증시 상승 분위기 확대 ▲
- 금리인상 사실상 종료
증시 안도랠리 상승
기술주 중심의 상승 ▲
[개인 견해 , 총 정리]
파월 의장은 다만 "우리는 정책을 더욱 긴축적으로 바꾸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된다면 그렇게 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언급해 추가 긴축 가능성도 열어뒀다.
금리 선물시장에서는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긴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내년 3월에 첫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도 60% 이상으로 높아졌다. 연준은 오는 13일 올해 마지막 금리 결정에 나선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0290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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