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오늘의 시황 및 이슈

해외선물 2023년 12월 6일 오늘의시황

해외선물하는 애기아빠 2023. 12. 6. 11:45

미국 증시는 혼조 마감

다우 지수 : -0.22% 나스닥 지수 : +0.31%

미국 증시는 구인 건수 둔화에 따른 미 10 년물 금리 급락 등으로 빅테크주 중심으로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으나, 지수 고점 부담에 따른 숨고르기 장세를 연출하면서 혼조세 마감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중국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금번 무디스의 전망 강등 배경에는 중국의 경기 부양책을 위한 채권 발행 등 차입이 증가함에 따라 중국의 부채 수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지적. 특히, 중국의 지방정부와 국영 기업의 자금조달 위험이 커지고 경기둔화 및 부동산 부문 위기가 커지고 있음을 언급.

한편, 미국 JOLTs 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 월 구인건수는 873 만 건으로 집계되며 컨센서스(930 만 건)와 전월 수정치인 (935 만 건)을 모두 하회, 2021 년 3 월 이후 최저치 기록. 

세부 직업군별로 구인 건수 증감을 살펴보면, 전월 대비 의료 및 사회보조 부문에서 23.6 만 건, 금융 및 보험 부문에서 16.8 만 건, 부동산 및 렌트 분야에서 4.9 만 건이 감소한 반면, 정보기술 부문에선 3.9 만 건 증가. 

전반적으로 미국 내 고용시장이 점진적으로 둔화되고 있다는 시그널이 확인.

지난 파월 연준 의장 발언 이후 미국채 시장의 변동성 장세는 지속 중. 특히, 미국 고용시장이 냉각되고 있는 점을 근거로 미국 경기 침체 우려 부각 및 미 연준의 긴축 완화 및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함에 따라 미국채 10 년물 금리는 4.2%선을 하회.

업종별로 IT(+0.8%), 경기소비재(+0.3%), 통신(+0.2%) 강세, 산업재(-0.9%), 소재(-1.4%), 에너지(-1.7%) 약세. 애플(+2.11%), 알파벳(+1.33%), 아마존(+1.41%), 테슬라(+1.33%), 엔비디아(+2.33%) 등 시장 금리가 급락하며 전반적인 성장주 중심의 반등세 연출. 금리 하락에 빅테크 중심의 상승이 나타난 결과 나스닥(+0.31%)은 상승한 반면,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 1.37%)은 하락.

 

[증시 전체적 분위기 요약]

- 고용 보고서 채용감소 
  고용시장 과열 안도 분위기 ▲

- 미증시 차익실현 매물 출회 지속
  증시 상승 분위기 제한 ▲
 
 [개인 견해 , 총 정리]

 투자자들은 이번 주 후반 나올 노동부의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채용 공고가 크게 감소한 데 안도했다.

 노동부가 발표한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10월 채용공고는 873만건가량으로 전달의 935만건 대비 크게 감소했다. 이날 수치는 28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채용공고는 노동시장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로 노동시장이 냉각되고 있다는 점은 미국 중앙은행 (Fed)의 추가 금리 인상 위험을 낮춘다.

 고용 시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안도감에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0668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