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0.06% 나스닥 -0.55%
미국 증시는 지수 레벨 부담이 지속된 가운데, 4 분기 성장률 하향, 연은 총재들의 3 회 금리인하 시사성 발언, M7
주들의 차익실현 물량 등으로 소폭 하락(다우 -0.1%, S&P500 -0.2%, 나스닥 -0.6%).
업종별로는 부동산(+1.3%), 금융(+0.4%), 경기소비재(+0.3%) 등이 강세, 커뮤니케이션(-0.9%), 기술(-0.5%), 헬스케어(-0.5%)
등이 약세. 마이크로스트레티지(+10.5%), 코인베이스(+0.8%) 등 암호화폐 관련주들은 비트코인이 6 만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동반 강세. 세일즈포스(+0.1%)는 장마감 후 발표한 구독 서비스 매출 확대 등으로 4 분기 실적이
호조세를 기록했음에도, 예상보다 부진한 가이던스를 제시함에 따라 시간외에서 4%대 하락 중.
미국의 4 분기 경제성장률 잠정치는 3.2%(QoQ, 연율)로 전분기(4.9%)에 비해 하락한 가운데, 지난 예비치(3.3%) 및
컨센(3.3%)를 모두 하회. 미 상무부 측은 작년 3 분기에 비해 4 분기 GDP 가 둔화된 것은 정부 지출, 주거용 고정투자,
개인소비 둔화 등에서 기인했다고 설명. 4 분기 PCE 물가는 1.8%(QoQ)로 전분기(2.6%) 및 컨센(1.7%)를 모두 하회.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인플레 목표 달성에 진전을 보였지만, 아직 갈 길이 남아있다면서 올해 3 번의 금리인하가
합리적인 출발선이라고 언급. 또 미국 경제는 탄탄하면서 불균형은 줄어드는 데다가 인플레이션도 내려오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연준의 2% 목표치를 웃도는 수준에 있다고 평가.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정책 완화 시점을 결정할 때는
인플레이션의 하락과 노동시장의 건전한 진전이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지를 봐야한다고 언급. 이와 더불어 올해말 전에 금리를
완화하는 것이 적절하며, 연준이 작년 12 월에 제시한 전망치가 자신의 기준선과도 비슷하다고 강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 일정 기준을 미달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거래소에서 퇴출이 적극적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 문제가 되는 금융투자회사는 인해 경제적 이익을 얻지 못하도록 제재나 단순히 검찰
고발을 떠나서, 주요 연기금 운영이나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업 등 공적 영역에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하는 식으로 과감하게 국민
신뢰를 얻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식의 입장을 표명.
[증시 전체적 분위기 요약]
- 미국 GDP 성장률 하향 조정
미증시 경기 위축 우려 ▼
- 1월 PCE 물가지수
발표 전 경계심리 지속
매크로 발 차익실현 매물 출회 ▲
[개인 견해 , 총 정리]
시장은 오는 29일 발표될 PCE 가격지수를 기다리고 있다. PCE 가격지수는 개인이 실제 지출한 총액 변화를 지수화한 값으로, 소비자의 체감 물가 반영이 높다는 점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핵심 참고 지표로 쓰인다. 앞서 발표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예상치를 웃돌며 시장에 충격을 안겨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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