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2024년 3월 6일 오늘의시황

다우 -1.04% 나스닥 -1.65%

뉴욕증시는 최근 지수 강세에 따른 고점 부담 속 차익실현 매물이 지속된 가운데, 주요 기술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

지난주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나란히 신고가를 재차 경신하는 등 지수 강세에 따른 고점 부담감이 커지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지속되는 모습. 특히, 애플, 테슬라 등 개별 악재가 이어진 가운데, 대형 기술주들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되는 모습. 애플은 전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로부터 반독점법 위반으로 18억4,000만유로(약 2조6,7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데 이어 중국 내 아이폰 판매 부진 소식이 전해지며 3% 가까이 하락해 연일 하락세를 이어갔음. 전일 中 출하량 감소 소식에 7% 넘게 급락했던 테슬라도 이날 독일 공장 가동 중단 보도까지 겹치면서 4% 가까이 하락.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메타, 넷플릭스 등 여타 대형 기술주들도 대부분 하락했고, 최근 AI 반도체 열풍 속 큰 폭으로 상승했던 브로드컴, 퀄컴, ARM,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ASML 등 반도체 관련주들도 대부분 하락. 다만, 대표적 AI 수혜주인 엔비디아는 소폭 상승세를 이어감.

이번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연설 및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는 짙어지는 모습. 파월 Fed 의장은 오는 6일과 7일 각각 하원과 상원 증언에 나설 예정이며, 8일에는 2월 고용동향보고서가 발표될 예정.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거듭 강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2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1월 35만3,000건에서 19만건으로 크게 줄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6일에는 1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 ADP 2월 비농업 신규 고용 지표가 발표될 예정.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 서비스업 경기는 확장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음. S&P 글로벌이 발표한 미국의 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3을 기록. 전월 52.5에서 하락했지만, 시장 전망치 51.3을 상회했으며, 기준선 50을 넘어서며 확장세를 이어갔음.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2월 서비스업 PMI는 52.6으로 시장 예상치와 전월보다 부진했지만, 50을 웃돌면서 확장세를 유지했음.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6만9,000달러를 돌파해 지난 2021년 11월 이후 2년 4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으로 인한 대규모 자금 유입이 상승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다만,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차익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며 하락세를 기록.

 

[증시 전체적 분위기 요약]

- 지수 강세에 따른 고점 부담
   고점 부담 속 차익실현 매물 ▼

- 애플, 테슬라 등 개별 악재
   대형 기술주 약세 ▼

[개인 견해 , 총 정리]

뉴욕증시는 최근 지수 강세에 따른 고점 부담 속 차익실현 매물이 지속된 가운데, 주요 기술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

지난주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나란히 신고가를 재차 경신하는 등 지수 강세에 따른 고점 부담감이 커지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지속되는 모습 애플, 테슬라 등 개별 악재가 이어진 가운데, 대형 기술주들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연설 및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는 짙어지는 모습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거듭 강조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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