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 CPI (소비자물가지수)가 내일(10월12일 목) 발표될 예정입니다.
발표시간과 주요 이슈등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미국 10월 CPI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미국 10월 CPI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10월 12일(목) 저녁 9시 30분에 발표됩니다.
이 중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소비자물가지수 (YOY), 즉, 전녀대비 동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기 대비 3.6%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7%와 비교했을 때 수치가 유사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최근 CPI는 7월 CPI에서 저점을 찍고, 조금씩 다시 상승을 하고있는 흐름입니다.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어렵게 잡아가던 물가가 다시 조금씩 고개를 들면서 시장을 괴롭히는 모습입니다.
실제 9월에 예상치를 상회하는 CPI가 발표된 이후, 나스닥 지수는 14,000에서 13,000까지 하락하였고, 최근에 일부 상승했지만 한달사이 주가는 3%정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리나라 증시는 더 크게 영향을 받아 추석연휴 등이 있었던 9월 한달간 코스피지수는 2500중반에서 2400초반까지 약 5%정도 하락하는 큰 조정을 맞고 있기도 합니다.
이처럼 물가인상에 대한 불안감이 시장에 반영되고 있는 모습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이 지난 금요일 급 반등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 반등.
한국 야간 선물의 1.12% 반등으로 우리 시장의 강한 기술적 반등이 나올 순서였으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이 지난 금요일의 상승을 상쇄.
이스라엘-사우디의 관계 개선이 모호해지게 되었고,
당장 공격이 이루어 지지는 않겠지만, 미국의 이스라엘 항공 모함 파견을 통한 압박 지원.
이와는 반대로 레바논의 헤즈볼라 단체도 참전.
아직 전쟁이 크게 확전은 되지 않았지만,
어느 순간이라도 중동의 의견이 나뉘어지며 확전으로 갈 수도 있는 상황까지 직면했다.
미국 시장의 지난 금요일 반등이면 아시아 증시는 월요일 최소 1% 이상의 상승이 가능했으나,
중국은 -0.44% 하락, 홍콩 0.18% 상승
일본 -0.26% 하락으로 미국 시장의 상승이 모두 상쇄되며 반영되지 못했다.
중동의 불안정이다 보니 하락하던 원유는 3~4%의 상승이 나왔고,
안전자산인 달러도 하락하던 중이었으나 다시 반등이 나오며 상승 입니다.
전쟁 당사자인 이스라엘은 8일 -6.5% 하락
팔레스타인의경우 -3.8%하락
현재 미국 선물도 -0.8% 정도 하락을 맞고있다.
현재 코스피200은 319포인트. 320구간.
이번 목요일 현재 옵션으로는 317.5~325구간에서 마감될 확률이 높다. 지수 2,390 ~2,450 사이.
문제는 CPI에 의한 변동성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인데 이로인한 하락이 강하게 나온다면 2,350정도까지 하단을 보며 반등을 노려보아야 하는 시장.
이와 같이 국제정세가 다시 불안감에 휩싸이고,
유가가 폭등하는 상황에서 미국 CPI가 목요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물론 이번 CPI는 이스라엘 전쟁으로 인한 유가가 오른 상황은 반영되지 않을 것이나,
그럼에도 물가가 오르는 흐름이 뚜렷하게 지표로 보여진다면 시장에는 타격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다시 불안해지고 있는 물가상황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이번 CPI 결과를 예의주시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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