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5월 16일 (화) 주요국 이슈

  
# 미국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 부채한도 현재 상황은 전 세계에서 미국의 관계, 위상, 신뢰도에 긍정적이지 않은 게 분명하다고 지적. 이번 상황이 앞선 다른 사태들이 결국 그랬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언급
 
브레이너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부채한도 관련 논의에 대해 대화는 진지하고 건설적이라고 밝힘.부채 한도를 상향할 책임이 의회에 있다고 강조하면서 행정부는 의회가 우리와 예산에 대한 논의를 병행하는 동안 필요한 일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언
 
퀄스 前 연준 은행감독 부의장, 금리는 현재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보다 더 높게, 더 오래 머물 것으로 예상
 
# 중국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노동절 연휴(4월29일~5월3일) 기간 하이난의 면세 매출은 8억8300만위안으로 2021년 노동절 매출보다 11.1% 감소했다고 보도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 돈 파렐 호주 통상장관과의 회담에서 양국은 중국·호주 정상회담의 중요한 공감대를 잘 실천하고 경제무역 관계의 장기적 발전에 착안해 구동존이하며 공동이익을 확대해야 한다며 평등과 호혜의 기초에서 서로의 우려를 해결하고 양측의 실무협력이 새로운 단계에 오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
 
중국 베이징시, 생성형 AI 등 3개 분야의 연구 프로젝트를 최대 12개 선정해 2년간 총 6,000만위안의 보조금을 지원하겠다고 발표
 
# 한국
한국금융연구원, 작년 말 기준 금리가 1%p 인상될 때 평균적으로 차주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1.49%p 증가한다며 이에 따라 현금흐름 악화는 분기별 소비를 0.49% 감소시킨다고 분석. 차주의 특성에 따라 자영업자 및 저연령일수록 금리 인상에 따른 소비감소율이 더 크게 나타난다고 평가. 대출금리 상승이 지속될 경우 그로 인한 이자 상환 부담 가중은 민간 소비에 하방 압력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 기타
보렐 EU 외교·안보 최고대표, EU 외무장관들이 EU 대외관계청이 제안한 서방과 갈등을 벌이는 중국에 대한 정책을 재조정하는 계획을 환영하며 이런 기본노선에 동의했다고 밝힘. 현재 EU가 태양광 패널 등 중요한 기술과 원재료와 관련해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 때보다 훨씬 더 많이 중국에 매달려 있다고 지적하며 유럽이 중국과 경제를 분리하기까지는 아니지만 관계를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
 
G7 재무장관-중앙은행 회의, 감독·규제 당국과 긴밀하게 협력해 금융 분야의 동향을 감시하고, 금융 안정을 위해 적절한 행동을 할 준비가 돼 있다며 디지털 시대에 은행 시스템 규제와 감독 사이의 간극에 대처하겠다고 강조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지정학적으로 이미 패배했으며, 사실상 중국의 속국이 되고 있다고 비판
 
# 경제지표
美 5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발표치 57.7. 예상치 63. 이전치 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