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혼조 마감
다우 지수 : +0.07% 나스닥 지수 : -1.63%
미국 증시는 연말 랠리에 대한 부담 속 경제지표 부진, 미 국채금리 및 유가 상승, 애플 투자의견 하향 및 ASML 중국 수출 허가 취소 등이 반도체 업종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혼조세 마감
미국 S&P 글로벌 12 월 제조업 PMI 는 47.9(예상 48.2, 전월 49.4) 기록하며 부진. 중국 12 월 차이신 PMI 는 50.8(예상 50.4, 전월 50.7)으로 2 개월 연속 확장국면, 4 개월만에 최고치 기록.
집계측은 생산과 신규수주의 증가로 전망은 개선되고 있지만 높은 실업율이 여전히 큰 과제로 남아 있고 기업들은 채용, 원자재 구매, 재고 관리 등에서 향후 전망에 대한 우려를 표명.
12월 31일에 발표된 중국의 공식 제조업PMI는 49.0(예상 49.6, 전월 49.4)로 3개월 연속 위축 되면서 6개월만에 최저치
FT 는 올해 원금을 상환해야 하는 미국 상업용 부동산 대출 금액이 1170 억 달러에 달한다고 보도. 주택담보대출과 달리 상업용 부동산 대출은 원금 상환 없이 이자만 갚아나가는 상품이 많아 대출 만기일에 원금을 모두 갚아야 함. 원금 상환이 어려울 경우 재융자를 받아야 하지만 고금리로 인해 대출금리가 두배 이상 상승해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부동산 소유자들이 많다고 지적하며 상업용 부동산 시장 불안 지속.
조 바이든 행정부는 네덜란드 ASML 의 심자외선(DUV) 장비의 마지막 중국 수출을 비공식 압박을 통해 틀어막는 등 대중 반도체 견제를 강화. 현지시간 1 일, 지난해 말까지 DUV 의 중국 수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던 ASML 이 노광장비 3 대를 중국에 마지막으로 수출하려 했으나 미국의 개입으로 취소했다는 보도.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중국 화웨이가 자국산 7 nm(나노미터 10 억분의 1m) 프로세서를 스마트폰에 탑재한 후 미국의 반도체 수출통제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
업종별로 헬스케어(+1.8%), 유틸리티(+1.4%), 에너지(+1.2%) 강세, IT(-2.6%), 산업재(-0.9%), 경기소비재(-0.9%) 약세. 애플(- 3.58%)은 바클레이즈에서 아이폰 중국 판매 부진을 예상하며 투자 의견을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약세. 작년말 출시된 아이폰 15 가 기대보다 부진한 상태이며 아이폰 16 도 비슷할 가능성이 높고, MR 하드셋 등을 포함 하드웨어 카테고리들이 전반적으로 취약할 것으로 예상. ASML(-5.0%) 중국 수출 취소 보도에 엔비디아(-2.73%), 마이크론(-3.52%), AMD(-5.99%), AMAT(- 4.75%) 등 반도체주 동반 약세.
[증시 전체적 분위기 요약]
- 대중 수출 제한에 따른
반도체 제조업 중심 약세
증시 차익실현 매물 출회 ▲
- 애플 투자전망 하향
빅테크 중심 현물 약세 ▲
[개인 견해 , 총 정리]
개별 종목으로 보면 애플은 바클레이즈가 애플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낮췄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애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6% 하락했다. 바클레이즈는 아이폰15의 중국 판매 부진 등을 이유로 투자 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10378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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